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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유엔총회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표현했습니다.
거의 모든 정상이 모이기도 하지만 사상 최대 규모로 기후변화협약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호주에서는 이런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한 남자가 큰 가면을 쓰고 해변에 앉아있는데요.
무슨 일인지 화면보시죠.
호주 멜버른의 세인트 킬다 해안입니다.
케빈 러드 호주 총리의 마스크를 쓴 남자가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있죠.
이 남자는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의 회원입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호주 총리를 비롯해 세계지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인데요.
바로 이렇게 침대에서 일어나듯 깨어나라는 뜻을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마련한 것입니다.
각국의 이해관계로 늘 덜컹거리는 기후변화 협약, 2012년이면 교토의정서가 효력을 다하는데요.
발등의 불이 떨어진 인류의 심각한 문제인 만큼 지도자들이 이제는 정말 깨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 유엔총회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표현했습니다.
거의 모든 정상이 모이기도 하지만 사상 최대 규모로 기후변화협약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호주에서는 이런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한 남자가 큰 가면을 쓰고 해변에 앉아있는데요.
무슨 일인지 화면보시죠.
호주 멜버른의 세인트 킬다 해안입니다.
케빈 러드 호주 총리의 마스크를 쓴 남자가 잠옷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있죠.
이 남자는 국제 구호단체 옥스팜의 회원입니다.
유엔 총회에 참석하는 호주 총리를 비롯해 세계지도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인데요.
바로 이렇게 침대에서 일어나듯 깨어나라는 뜻을 알리기 위해 퍼포먼스를 마련한 것입니다.
각국의 이해관계로 늘 덜컹거리는 기후변화 협약, 2012년이면 교토의정서가 효력을 다하는데요.
발등의 불이 떨어진 인류의 심각한 문제인 만큼 지도자들이 이제는 정말 깨어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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