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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태풍 켓사나로 400명 가까이 숨진 필리핀에서 열대성 폭풍 파르마의 여파로 산사태가 발생해 180여 명이 숨졌습니다.
AFP통신은 뱅켓 주와 마운틴 주를 비롯한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의 산악지대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수십 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팡가시난에서는 아그노 강을 따라 홍수가 발생해 30개에서 46개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에따라 필리핀 주둔 미군도 팡가시난에 고무보트와 헬기를 파견해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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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통신은 뱅켓 주와 마운틴 주를 비롯한 필리핀 북부 루손 섬의 산악지대에서 폭우에 따른 산사태가 수십 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팡가시난에서는 아그노 강을 따라 홍수가 발생해 30개에서 46개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이에따라 필리핀 주둔 미군도 팡가시난에 고무보트와 헬기를 파견해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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