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무역소위원장, "한미FTA 수정해야"

미 하원 무역소위원장, "한미FTA 수정해야"

2009.11.18.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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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 레빈 미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의회에서 논의되기 전에 수정돼야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레빈 위원장은 무역소위 청문회를 가진 뒤 기자들에게, 한·미 사이에 양방향 무역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 자동차산업 중심지인 미시간주 출신 의원인 레빈 위원장은 한국은 미국산 자동차와 냉장고에 대한 조세와 규제 장벽을 없애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찰스 랭글 하원 세입위원장도 레빈 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자동차와 쇠고기 무역 문제를 다루기 위한 한·미 FTA 수정 혹은 협상 재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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