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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를 출발해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가던 급행 열차가 탈선해 최소 39명이 숨지고 95명이 다쳤으며 18명은 실종됐다고 현지 관리가 밝혔습니다.
사고는 열차가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400㎞ 떨어진 노브고로드를 지날 때 후미쪽 차량들이 이탈하면서 발생했는데 당국은 철로 바닥에서 직경 1m 크기의 구덩이와 폭발물로 추정되는 파편을 발견하고 테러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노브고로드 지역은 지난 2007년 8월에도 승객과 승무원 250여 명을 태운 열차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60여 명이 다친 적이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고는 열차가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400㎞ 떨어진 노브고로드를 지날 때 후미쪽 차량들이 이탈하면서 발생했는데 당국은 철로 바닥에서 직경 1m 크기의 구덩이와 폭발물로 추정되는 파편을 발견하고 테러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노브고로드 지역은 지난 2007년 8월에도 승객과 승무원 250여 명을 태운 열차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60여 명이 다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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