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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에 한파와 폭설이 몰아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고속열차인 유로스타 4편이 해저 터널에서 잇따라 고장나 승객 2,000여 명이 밤새 공포에 떨었습니다.
해저터널에서 기차가 고장 나 견인되기는 터널이 개통된 지 15년 만에 처음이라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유로스타 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용 기차를 보내 승객들을 터널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승객들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이번 사고는 프랑스 북부지방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추운 곳을 지난 기차가 갑자기 따뜻한 터널 안으로 들어서면서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로스타 측은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해저터널에서 기차가 고장 나 견인되기는 터널이 개통된 지 15년 만에 처음이라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유로스타 측은 사고가 발생하자 구조용 기차를 보내 승객들을 터널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승객들은 불안감에 사로잡혀 밤을 뜬눈으로 지새웠습니다.
이번 사고는 프랑스 북부지방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추운 곳을 지난 기차가 갑자기 따뜻한 터널 안으로 들어서면서 고장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고 유로스타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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