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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안네 프랑크의 가족을 다락방에 숨겨주고 안네의 일기를 모아 세상에 알린 미프 히스 할머니가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히스 할머니는 안네의 일기에서 '조력자'라고 표현된 이들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1933년 안네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연을 맺게된 히스 할머니는 다락방에 은신한 프랑크 가족에게 25개월 동안 책과 음식 등 생필품을 가져다 줬습니다.
또 1944년 프랑크 가족이 잡혀간 뒤 안네의 일기를 발견해 보관해오다 1947년 '안네 프랑크의 일기'가 출간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90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난 히스 할머니는 안네의 일기에서 '조력자'라고 표현된 이들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1933년 안네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하면서 인연을 맺게된 히스 할머니는 다락방에 은신한 프랑크 가족에게 25개월 동안 책과 음식 등 생필품을 가져다 줬습니다.
또 1944년 프랑크 가족이 잡혀간 뒤 안네의 일기를 발견해 보관해오다 1947년 '안네 프랑크의 일기'가 출간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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