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육감, 지진 먼저 감지

동물의 육감, 지진 먼저 감지

2010.01.15.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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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진 않았지만 동물들은 지진 감지를 빨리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 동물들이 이상한 행동을 했다는 자료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이를 보여주는 cctv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방송국 사무실에 찍힌 cctv 입니다.

개 한마리가 갑자기 뛰쳐나갑니다.

그 후 한 4~5초 지난 후 지진이 발생하고 직원들이 뛰쳐나가기 시작합니다.

육안으로는 사무실이 흔들리는 모습이 전혀 감지 되지 않지만 개는 황급히 뛰쳐나갔습니다.

이날 강도 6.5 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cctv 에 잡힌 장면인데요

개가 출입구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동물의 육감을 보여주는 이 cctv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화면을 본 사람들은 개의 감지 능력이 대단하다며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지진 현장에선 단 몇초 차이로도 생사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이 개의 행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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