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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심각한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자선 공연을 열었습니다.
지구촌의 온정이 아이티에 전해졌습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욘세와 마돈나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약 140여 명의 가수와 배우, 운동 선수들은 쇼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여러 통의 모금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자선 공연에 참가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채널 MTV와 헐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CNN, 폭스, ABC, CBS, NBC 등 미국의 2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녹취:조지 클루니, 헐리우드 배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모아 이것저것 제대로 고쳐서 빨리 구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할 일입니다."
(So what it first and foremost needs is money to fix things so they can get help, and that's our job.)
지진 발생 직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100만 달러를 전달하겠다고 밝힌 브래드 피트도 동참했습니다.
[녹취:브래드 피트, 영화배우]
"참혹하게 무너져 폐허가 된 도시가 재건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He played to make sense of the incomprehensible devastation and soothe his broken city.)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벤 스틸러, 클린트 이스트우드, 덴젤 워싱턴, 톰 행크스 등 100여 명이 넘는 유명 인사들도 함께 했습니다.
[녹취: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아이티가 더 강하고 안전하고 현대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I really believe Haiti finally had the chance to build a stronger, more secure, more modern nation worthy of its people.)
아이티 현지에서는 CNN 앵커 앤더슨 쿠퍼가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에 소개된 음악은 아이튠즈 사이트를 통해 한 곡당 1달러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구호 기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카리브해의 빈국을 향한 지구촌의 온정이 절망에 빠진 아이티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심각한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자선 공연을 열었습니다.
지구촌의 온정이 아이티에 전해졌습니다.
박신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욘세와 마돈나 등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약 140여 명의 가수와 배우, 운동 선수들은 쇼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여러 통의 모금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 사람들을 돕기 위해 대규모 자선 공연에 참가한 것입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채널 MTV와 헐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CNN, 폭스, ABC, CBS, NBC 등 미국의 25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녹취:조지 클루니, 헐리우드 배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모아 이것저것 제대로 고쳐서 빨리 구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가 할 일입니다."
(So what it first and foremost needs is money to fix things so they can get help, and that's our job.)
지진 발생 직후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100만 달러를 전달하겠다고 밝힌 브래드 피트도 동참했습니다.
[녹취:브래드 피트, 영화배우]
"참혹하게 무너져 폐허가 된 도시가 재건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He played to make sense of the incomprehensible devastation and soothe his broken city.)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벤 스틸러, 클린트 이스트우드, 덴젤 워싱턴, 톰 행크스 등 100여 명이 넘는 유명 인사들도 함께 했습니다.
[녹취: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아이티가 더 강하고 안전하고 현대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I really believe Haiti finally had the chance to build a stronger, more secure, more modern nation worthy of its people.)
아이티 현지에서는 CNN 앵커 앤더슨 쿠퍼가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에 소개된 음악은 아이튠즈 사이트를 통해 한 곡당 1달러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티 구호 기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카리브해의 빈국을 향한 지구촌의 온정이 절망에 빠진 아이티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YTN 박신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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