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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발표된 자전적 장편소설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인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가 향년 91세로 숨졌습니다.
샐린저의 아들은 고인이 미국 뉴햄프셔주 코니쉬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비뚤어지고 반항적인 성격의 10대 홀든 콜필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호밀밭의 파수꾼'은 원래 성인들을 위해 집필됐으나 전세계 10대들이 소설의 주제인 소외감, 순수, 환상을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가의 체험을 소재로 쓴 성장소설인 이 작품은 퇴학당한 소년이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에 눈떠가는 과정을 10대들이 즐겨 쓰는 속어와 비어를 사용해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샐린저의 아들은 고인이 미국 뉴햄프셔주 코니쉬의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비뚤어지고 반항적인 성격의 10대 홀든 콜필드를 주인공으로 하는 '호밀밭의 파수꾼'은 원래 성인들을 위해 집필됐으나 전세계 10대들이 소설의 주제인 소외감, 순수, 환상을 자신과 동일시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가의 체험을 소재로 쓴 성장소설인 이 작품은 퇴학당한 소년이 허위와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에 눈떠가는 과정을 10대들이 즐겨 쓰는 속어와 비어를 사용해 사실적으로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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