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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전 세계적으로 종료됐다고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밝혔습니다.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마거릿 찬 사무총장이 지금 단계에서 현재의 대유행 단계를 바꾸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마거릿 찬 사무총장의 판단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의 비상위원회가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신종플루 대유행이 종료됐다고 선언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15명으로 이뤄진 비상위원회는 비공개 화상회의를 통해 신종플루 대유행이 아직 정점을 통과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WHO는 지난해 4월 신종플루가 처음 확인된 지 두 달 만인 6월 경계 태세를 최상급인 6단계로 끌어올리면서 대유행을 선언했으며 지금까지 212개국에서 만 6천여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후쿠다 게이지 WHO 사무차장은 마거릿 찬 사무총장이 지금 단계에서 현재의 대유행 단계를 바꾸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마거릿 찬 사무총장의 판단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WHO의 비상위원회가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신종플루 대유행이 종료됐다고 선언하는 것에 반대 의견을 제시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15명으로 이뤄진 비상위원회는 비공개 화상회의를 통해 신종플루 대유행이 아직 정점을 통과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습니다.
WHO는 지난해 4월 신종플루가 처음 확인된 지 두 달 만인 6월 경계 태세를 최상급인 6단계로 끌어올리면서 대유행을 선언했으며 지금까지 212개국에서 만 6천여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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