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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유럽의 항공기 운행이 48시간 동안 마비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의 항공안전 담당 기구인 '유로 컨트롤'은 바람과 비가 화산재를 쓸어가 버리지 않는다면 내일도 항공기 운항을 최대한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플린 유로 컨트롤 부국장은 유럽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 4대 가운데 한대 꼴로 화산재 때문에 이륙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화산재 확산으로 인해 영국과 북유럽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의 관제까지 폐쇄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곳은 영국과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8개 나라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럽연합의 항공안전 담당 기구인 '유로 컨트롤'은 바람과 비가 화산재를 쓸어가 버리지 않는다면 내일도 항공기 운항을 최대한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플린 유로 컨트롤 부국장은 유럽에서 운항 중인 항공기 4대 가운데 한대 꼴로 화산재 때문에 이륙하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화산재 확산으로 인해 영국과 북유럽에 이어 프랑스와 독일의 관제까지 폐쇄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현재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곳은 영국과 아일랜드,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8개 나라입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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