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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보안당국은 반정부 시위대, 레드셔츠가 과격 시위를 벌일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선 캐우캄넛 태국군 대변인은 군부대와 시위대 사이에 경계선을 유지하겠지만 시위대가 경계선을 넘어올 경우 보안병력이 무기를 사용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군은 현재 시위대가 무단 점거하고 있는 쇼핑 중심가인 라차프라송 거리와 금융 중심지인 실롬 거리 등에 무장병력을 배치한 상태입니다.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도 시위대 지도부와 지난달 말 협상을 벌였지만 시위대는 즉각 의회를 해산해야한다는 주장만을 고집했다며 시위대의 주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 조기총선을 실시하자고 제안한 바 있는 아피싯 총리는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제시되고 있는 '6개월내 조기총선 실시' 주장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당초 오늘 금융 중심지인 실롬 거리로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실롬 거리 일대에 무장병력이 배치되자 가두시위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산선 캐우캄넛 태국군 대변인은 군부대와 시위대 사이에 경계선을 유지하겠지만 시위대가 경계선을 넘어올 경우 보안병력이 무기를 사용하는 등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태국군은 현재 시위대가 무단 점거하고 있는 쇼핑 중심가인 라차프라송 거리와 금융 중심지인 실롬 거리 등에 무장병력을 배치한 상태입니다.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도 시위대 지도부와 지난달 말 협상을 벌였지만 시위대는 즉각 의회를 해산해야한다는 주장만을 고집했다며 시위대의 주장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 조기총선을 실시하자고 제안한 바 있는 아피싯 총리는 정부와 여당 일각에서 제시되고 있는 '6개월내 조기총선 실시' 주장에 대해 아직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당초 오늘 금융 중심지인 실롬 거리로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실롬 거리 일대에 무장병력이 배치되자 가두시위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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