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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호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서 아빠가 자신의 아기를 극적으로 구해낸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TV에 잡힌 당시의 사고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순식간에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습니다.
차와 부딪힌 사람들이 튕겨져 나가고 유모차도 박살이 났습니다.
아기는 어디에 있을까?
승용차가 돌진해 들어오자 아기를 안고 있던 아빠가 승용차의 충격을 몸으로 막아내며 아기는 극적으로 살아납니다.
아빠는 승용차와 건물 사이에 끼이면서 비록 다리를 크게 다쳤지만 아기를 구해낸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인터뷰:앤드류 리치, 아기 아빠]
"저야 뭐 다리 하나 다치는데 그쳐서 치료하면 되지만, 만약 차가 아기를 쳤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죠."
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8년 호주 시드니 교외의 상가 앞.
2년만에 당시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 TV 화면이 공개된 것입니다.
[인터뷰:리사 홀스, 교통사고 목격자]
"그 당시 유모차가 부서지면서 공중으로 날아오른 것이 기억이 나요. 그 장면이 제 눈에 확 들어왔거든요."
이 사고에서는 함께 걸어 가던 리치 씨의 부모도 크게 다쳤다가,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당시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 사고 직전 정신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호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에서 아빠가 자신의 아기를 극적으로 구해낸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TV에 잡힌 당시의 사고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순식간에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습니다.
차와 부딪힌 사람들이 튕겨져 나가고 유모차도 박살이 났습니다.
아기는 어디에 있을까?
승용차가 돌진해 들어오자 아기를 안고 있던 아빠가 승용차의 충격을 몸으로 막아내며 아기는 극적으로 살아납니다.
아빠는 승용차와 건물 사이에 끼이면서 비록 다리를 크게 다쳤지만 아기를 구해낸 것이 천만 다행입니다.
[인터뷰:앤드류 리치, 아기 아빠]
"저야 뭐 다리 하나 다치는데 그쳐서 치료하면 되지만, 만약 차가 아기를 쳤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죠."
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8년 호주 시드니 교외의 상가 앞.
2년만에 당시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 TV 화면이 공개된 것입니다.
[인터뷰:리사 홀스, 교통사고 목격자]
"그 당시 유모차가 부서지면서 공중으로 날아오른 것이 기억이 나요. 그 장면이 제 눈에 확 들어왔거든요."
이 사고에서는 함께 걸어 가던 리치 씨의 부모도 크게 다쳤다가, 지금은 완전히 회복됐습니다.
당시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 사고 직전 정신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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