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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다음달 11일 개막하는 2010 월드컵을 겨냥한 테러 위협이 남아공 당국이나 국제축구연맹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남아공 선데이 타임스가 미국 테러감시 단체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극단적 웹사이트를 모니터링하는 단체인 미국 NEFA 재단이 지난주 미 의회에 몇몇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격을 감행하려는 테러음모에 관해 보고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NEFA 재단은 미 의회에서 파키스탄과 소말리아 무장세력이 남아공 국경 너머의 모잠비크 북부에서 테러훈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일부 훈련받은 테러범들이 월드컵 테러를 계획하는 소그룹에 합류하거나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남아공으로 잠입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대령이 알카에다와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이라크에서 체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신문은 극단적 웹사이트를 모니터링하는 단체인 미국 NEFA 재단이 지난주 미 의회에 몇몇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격을 감행하려는 테러음모에 관해 보고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NEFA 재단은 미 의회에서 파키스탄과 소말리아 무장세력이 남아공 국경 너머의 모잠비크 북부에서 테러훈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일부 훈련받은 테러범들이 월드컵 테러를 계획하는 소그룹에 합류하거나 소그룹을 만들기 위해 남아공으로 잠입했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했습니다.
앞서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대령이 알카에다와 남아공 월드컵에 대한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이라크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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