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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북부에서 천연가스 폭발로 3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됐다고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사고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2시40분쯤 텍사스 중북부 존슨 카운티의 클리번시 인근에 있는 천연가스 관에서 발생해 대형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인부들은 구멍을 파는 작업을 하다 지하에 매설된 천연가스 관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 직후 6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공사를 실시한 회사는 사고가 발생한 가스관으로 통하는 통제 밸브를 잠가 가스유입을 봉쇄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그랜베리 주민들은 13km 밖에서도 굉음의 충격을 느낄 정도로 폭발음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폭발사고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2시40분쯤 텍사스 중북부 존슨 카운티의 클리번시 인근에 있는 천연가스 관에서 발생해 대형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인부들은 구멍을 파는 작업을 하다 지하에 매설된 천연가스 관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폭발 사고 직후 6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공사를 실시한 회사는 사고가 발생한 가스관으로 통하는 통제 밸브를 잠가 가스유입을 봉쇄하는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고 지점에서 가까운 그랜베리 주민들은 13km 밖에서도 굉음의 충격을 느낄 정도로 폭발음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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