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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이란 대선 부정 의혹 시위 과정에서 총을 맞고 숨진 여대생 네다 솔탄씨와 이름이 같은 한 여성이 잘못 보도된 사진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올해 33살인 '자라 네다 솔타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페이스북에 올려진 자신의 사진을 누군가 사망한 솔탄의 사진으로 착각해 내려받아 유포시키면서 전세계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이후 이 여성은 이란 정보기관에 끌려가 '살아있다'라고 허위자백을 강요받는 등 공권력에 시달리다 결국 독일로 망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그녀는 아무런 직업도 없이 집에 갇혀 살면서 극심한 향수병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녀는 서방 언론과 이란 정부가 자신을 파괴했다며 한탄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 33살인 '자라 네다 솔타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페이스북에 올려진 자신의 사진을 누군가 사망한 솔탄의 사진으로 착각해 내려받아 유포시키면서 전세계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이후 이 여성은 이란 정보기관에 끌려가 '살아있다'라고 허위자백을 강요받는 등 공권력에 시달리다 결국 독일로 망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그녀는 아무런 직업도 없이 집에 갇혀 살면서 극심한 향수병과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그녀는 서방 언론과 이란 정부가 자신을 파괴했다며 한탄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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