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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의 다문화 주의가 완전히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 16일 포츠담에서 열린 기민당 청년들과의 만남에서 이민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문화 주의는 실패했다며 독일 사회와의 통합을 원한다면 이민자들도 독일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독일은 모든 국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통합은 미래를 위한 국민들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의 회담 이후 250만 명에 이르는 독일 내 터키인의 낮은 통합 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합의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상희 [sa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메르켈 총리는 지난 16일 포츠담에서 열린 기민당 청년들과의 만남에서 이민자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다문화 주의는 실패했다며 독일 사회와의 통합을 원한다면 이민자들도 독일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또 독일은 모든 국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지만 통합은 미래를 위한 국민들의 임무라고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의 회담 이후 250만 명에 이르는 독일 내 터키인의 낮은 통합 수준을 향상시키기로 합의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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