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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들래이드 앞바다, 자연 상태의 돌고래들이 수족관 돌고래 처럼 꼬리로 걷는 재주를 부리고 있습니다.
이유를 추적하던 과학자들은 20여 년전 잠시 수족관에 갖혀 있다가 바다로 되돌아간 암컷 돌고래 '빌리'에게서 해답을 얻었습니다.
수족관 돌고래들의 모습을 본 빌리가 묘기를 따라하고 이것이 동료들에게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마이크 보슬리, '고래와 돌고래 보호회' 연구자]
"이 사례는 돌고래들이 습득한 것을 세대에 걸쳐 전수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첫 사례입니다. 돌고래들은 그저 재미로 이같은 묘기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돌고래의 뛰어난 지적 수준과 사회성이 또한번 확인된 셈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유를 추적하던 과학자들은 20여 년전 잠시 수족관에 갖혀 있다가 바다로 되돌아간 암컷 돌고래 '빌리'에게서 해답을 얻었습니다.
수족관 돌고래들의 모습을 본 빌리가 묘기를 따라하고 이것이 동료들에게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녹취:마이크 보슬리, '고래와 돌고래 보호회' 연구자]
"이 사례는 돌고래들이 습득한 것을 세대에 걸쳐 전수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첫 사례입니다. 돌고래들은 그저 재미로 이같은 묘기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돌고래의 뛰어난 지적 수준과 사회성이 또한번 확인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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