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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꾀어 장기를 적출한 뒤 부유층 환자들에게 불법으로 팔아 온 국제 장기 밀매단이 적발됐습니다.
코소보 치안을 맡고 있는 유럽연합 민간임무단은 동유럽 출신의 가난한 사람들을 꾀어 불법적으로 장기 매매를 중개한 7명을 기소했으며 이들 가운데는 코소보 보건부 관리와 의사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몰도바와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서 "장기를 제공하면 2만 달러를 주겠다"는 거짓말로 약 20명을 꾀어 코소보로 입국시킨 뒤 장기를 적출했으며 장기를 제공받은 부유층 환자들로부터는 최고 1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코소보 치안을 맡고 있는 유럽연합 민간임무단은 동유럽 출신의 가난한 사람들을 꾀어 불법적으로 장기 매매를 중개한 7명을 기소했으며 이들 가운데는 코소보 보건부 관리와 의사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몰도바와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에서 "장기를 제공하면 2만 달러를 주겠다"는 거짓말로 약 20명을 꾀어 코소보로 입국시킨 뒤 장기를 적출했으며 장기를 제공받은 부유층 환자들로부터는 최고 1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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