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서 한국 동포 1명 무장강도 총에 맞아 사망

멕시코서 한국 동포 1명 무장강도 총에 맞아 사망

2010.12.19. 오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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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인 여성이 무장 강도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 오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센트로 지역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한국 동포 63살 이 모 씨와 55살 박 모 씨가 오토바이를 탄 3인조 무장강도의 총을 맞아 박 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이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센트로 지역에서 가게를 함께 운영하는 박 씨 등은 일을 마친 뒤 택시에 탑승했다가 차량이 신호를 받고 정차한 사이에 변을 당했습니다.

사건이 난 지역은 멕시코시티에서도 대낮에도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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