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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구제역의 바이러스가 지난해 봄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의 바이러스와 유전자 배열이 거의 동일하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한국 정부의 분석 결과 한국의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 배열의 99% 이상이 미야자키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성은 한국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남부의 미야자키현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7월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해 소와 돼지 등 약 28만 9,000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한국 정부의 분석 결과 한국의 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 배열의 99% 이상이 미야자키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전자 배열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수산성은 한국 구제역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남부의 미야자키현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7월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해 소와 돼지 등 약 28만 9,000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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