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의 구체적 조치 거듭 촉구

미, 북한의 구체적 조치 거듭 촉구

2011.03.18.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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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우리는 북한이 과거의 행동을 정리하고, 행동이 변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우라늄 농축프로그램을 6자회담에서 논의하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우리는 남북간의 대화에 진전이 있기를 원한다"면서 "그 이후에 우리가 앞으로 가면서 다른 문제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국제적인 의무 준수를 포함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하길 원한다"면서 "여러번 이야기했지만, 단지 대화를 위한 대화는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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