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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교과서검정심의회를 열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대폭 강화한 내용의 중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번에 일본 정부의 검정 승인을 받는 교과서는 내년부터 일본의 중학생 모두가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 지리와 역사, 공민 등, 영유권 교육이 필요한 교과목 모두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사진 등과 함께 상세하게 명기될 것으로 알려져 한일 양국간에 갈등이 예상됩니다.
일본은 지난 2006년 교육기본법을 개정한 뒤 애국심과 국가주의 교육을 대폭 강화해 왔으며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것은 일부 극우 출판사 판에 한정돼 왔습니다.
한일 외교소식통은 이번 검정의 경우 지금까지와는 달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내용이 중학교 교과서 과목 전체에 상세하게 반영되는 등 '양'과 '질' 양면에서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번에 일본 정부의 검정 승인을 받는 교과서는 내년부터 일본의 중학생 모두가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 지리와 역사, 공민 등, 영유권 교육이 필요한 교과목 모두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이 사진 등과 함께 상세하게 명기될 것으로 알려져 한일 양국간에 갈등이 예상됩니다.
일본은 지난 2006년 교육기본법을 개정한 뒤 애국심과 국가주의 교육을 대폭 강화해 왔으며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것은 일부 극우 출판사 판에 한정돼 왔습니다.
한일 외교소식통은 이번 검정의 경우 지금까지와는 달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내용이 중학교 교과서 과목 전체에 상세하게 반영되는 등 '양'과 '질' 양면에서 최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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