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공조로 시신 32구 추가 수습

미·일 공조로 시신 32구 추가 수습

2011.04.02.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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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미군과 함께 대지진 희생자 수습 작업에 나서 시신 3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과 공조한 첫 날인 어제 일본 자위대와 미군이 시신 28구를, 일본해상보안청이 4구를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수색 작업에는 자위대 1만 8,000명과 미군 7,000명을 비롯해 자위대 헬기 100대와 선박 50척, 미군 헬기 20대와 선박 15척이 투입됐습니다.

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유출된 후쿠시마 원전 반경 30㎞ 이내에선 방사선 피폭 우려 때문에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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