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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그리스에 대한 채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독일 시사주간 슈피겔이 보도했습니다.
IMF는 그리스가 연간 총생산의 1.5배인 국가 부채를 재정으로 지탱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리스의 채무 조정에 반대했던 기존 입장을 바꿔 유럽 주요국 정부에 이를 권고하고 있다고 슈피겔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그리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채무의 구조조정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채무 조정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은 "비용이 편익을 훨씬 초과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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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그리스가 연간 총생산의 1.5배인 국가 부채를 재정으로 지탱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리스의 채무 조정에 반대했던 기존 입장을 바꿔 유럽 주요국 정부에 이를 권고하고 있다고 슈피겔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그리스 재무장관은 "그리스 채무의 구조조정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채무 조정에 대해 얘기하는 사람은 "비용이 편익을 훨씬 초과한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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