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원전 반대 시위 잇따라

도쿄서 원전 반대 시위 잇따라

2011.04.11.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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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능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 원자력 발전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도쿄 스기나미 구에서는 시민 만 5,000명이 "원전 반대"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벌였고, 미나토구에서도 8개 시민단체가 주최한 원전 반대 집회에 2,000여 명이 참가해 도쿄전력 본사 앞에서 "원전 중단"과 "후쿠시마 사태 책임자 처벌"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과 30일 도쿄전력 본사 주변에서도 시위가 열리는 등 도쿄 시민의 원전 반대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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