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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 조사 결과 일본 후쿠시마현 주변 해역에 사는 수산물 11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그린피스가 후쿠시마와 미야기, 이바라키 현 등 동일본 해역의 수산물을 프랑스와 벨기에 검사 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11종에서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삼에서는 기준치의 2.6배인 1㎏당 1,285베크렐, 굴에서는 기준치의 1.5배인 470베크렐의 세슘이 측정됐습니다.
후쿠시마 현 남부에서 채취한 다시마에서도 요오드131이 기준치 50배인 10만 7,000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그린피스는 반감기가 짧은 요오드131의 농도가 높게 검출된 것은 사고 원전으로부터 방사성 물질 방출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사히신문은 그린피스가 후쿠시마와 미야기, 이바라키 현 등 동일본 해역의 수산물을 프랑스와 벨기에 검사 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11종에서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삼에서는 기준치의 2.6배인 1㎏당 1,285베크렐, 굴에서는 기준치의 1.5배인 470베크렐의 세슘이 측정됐습니다.
후쿠시마 현 남부에서 채취한 다시마에서도 요오드131이 기준치 50배인 10만 7,000베크렐이 검출됐습니다.
그린피스는 반감기가 짧은 요오드131의 농도가 높게 검출된 것은 사고 원전으로부터 방사성 물질 방출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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