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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현 내 담수어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방사성 세슘 검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농수산성이 이달 은어와 빙어 등 담수어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620에서 990베크렐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기준치가 넘는 담수어가 발견된 지역은 원전에서 9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인데도 고농도 세슘이 검출된 것에 대해서 농수산성은 호수와 강에 축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호수나 강은 폐쇄성이 높고 수량도 한정돼 있는데다 주변 토양에 쌓인 방사성 물질이 빗물에 섞여 흘러 들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사히 신문은 농수산성이 이달 은어와 빙어 등 담수어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소 620에서 990베크렐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기준치가 넘는 담수어가 발견된 지역은 원전에서 9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인데도 고농도 세슘이 검출된 것에 대해서 농수산성은 호수와 강에 축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호수나 강은 폐쇄성이 높고 수량도 한정돼 있는데다 주변 토양에 쌓인 방사성 물질이 빗물에 섞여 흘러 들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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