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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 증시가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실망해 닷새째 하락했습니다.
추가적인 부양 조치를 기대했지만 별다른 언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승하던 미 증시의 주요지수가 장 마감 10여분을 남기고 하락 반전했습니다.
미 중앙은행 Fed의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부양조치를 내놓지 않은데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금융인회의에서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피해로 상반기 성장이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최근 침체상황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문에 경기부양 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경제는 아직도 저금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저금리에도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물가상승률도 줄어들 것이고 무엇보다 고용시장이 부진해 인플레 우려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2년 반 만에 석유수출국기구가 증산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예상으로 하락하던 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 증시가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실망해 닷새째 하락했습니다.
추가적인 부양 조치를 기대했지만 별다른 언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상승하던 미 증시의 주요지수가 장 마감 10여분을 남기고 하락 반전했습니다.
미 중앙은행 Fed의 버냉키 의장이 미국 경제 성장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부양조치를 내놓지 않은데 대한 실망감으로 주가는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애틀랜타에서 열린 국제금융인회의에서 고유가와 일본 대지진 피해로 상반기 성장이 부진했지만 하반기에는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용시장의 최근 침체상황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으며 이 때문에 경기부양 정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경제는 아직도 저금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저금리에도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물가상승률도 줄어들 것이고 무엇보다 고용시장이 부진해 인플레 우려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달러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2년 반 만에 석유수출국기구가 증산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예상으로 하락하던 유가는 달러화가 약세를 이어가면서 상승 반전했습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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