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남부 30년 만의 최악 폭설...2만 명 고립

칠레 남부 30년 만의 최악 폭설...2만 명 고립

2011.07.21. 오후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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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남부 지역에서 30년 만에 최악의 폭설로 2만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칠레 남부 지역에 30년 만에 가장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바람에 2만여 명이 고립됐으며 강한 눈보라와 강추위 때문에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전화가 불통했으며 무선통신도 끊겼습니다.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은 론키마이, 쿠라레우에 등을 등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현지 주민에 대한 긴급 구조를 지시했습니다.

앞서 볼리비아 남서부 포토시 주에서도 최근 20년 만에 최악의 폭설로 수천 명이 고립되면서 정부가 인접국에 구호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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