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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이번 주말 미국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 관련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클린턴 장관은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열린 남북 비핵화 회담직후, 북한의 핵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김계관 부상을 이번 주말쯤 뉴욕으로 초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김 부상이 이번 방미에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탐색적 대화'에 나설 것이며, 6자회담 재개 수순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당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상이 미국을 방문할 경우 지난 2009년 12월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이후 1년 7개월 만에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것입니다.
김 부상은 뉴욕 방문기간 현지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보즈워스 특별대표 등 북핵 협상 관련 고위당국자들과 회동해 북핵 문제와 대북 식량지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외교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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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 참석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클린턴 장관은 성명을 통해 지난 22일 열린 남북 비핵화 회담직후, 북한의 핵협상을 총괄하고 있는 김계관 부상을 이번 주말쯤 뉴욕으로 초청했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김 부상이 이번 방미에서 6자회담 재개를 위한 '탐색적 대화'에 나설 것이며, 6자회담 재개 수순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부처 당국자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상이 미국을 방문할 경우 지난 2009년 12월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 이후 1년 7개월 만에 북미 대화가 재개되는 것입니다.
김 부상은 뉴욕 방문기간 현지에서 미국의 대북정책을 총괄하는 보즈워스 특별대표 등 북핵 협상 관련 고위당국자들과 회동해 북핵 문제와 대북 식량지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외교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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