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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강타한 제8호 태풍 녹텐의 영향으로 최소 35명이 숨지고 25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민방위청이 밝혔습니다.
필리핀 민방위청은 또 산사태와 홍수로 동부 지역인 비콜을 중심으로 7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관 2명도 홍수에 운하로 쓸려간 차량을 구조하려다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녹텐은 현재 필리핀을 빠져 나가 서북서쪽 중국 하이난 방향으로, 시속 22㎞의 속도로 진행중이라고 필리핀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필리핀 민방위청은 또 산사태와 홍수로 동부 지역인 비콜을 중심으로 7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관 2명도 홍수에 운하로 쓸려간 차량을 구조하려다 흙더미에 매몰돼 숨졌습니다.
녹텐은 현재 필리핀을 빠져 나가 서북서쪽 중국 하이난 방향으로, 시속 22㎞의 속도로 진행중이라고 필리핀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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