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수출 감소...세계경제 침체 반영

독일 6월 수출 감소...세계경제 침체 반영

2011.08.09. 오후 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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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지난 6월 수출이 감소해 세계 경제의 침체 징후를 반영했습니다.

연방 통계청은 6월 수출 실적이 전달에 비해 1.2% 줄어든 883억 유로로 집계됐고, 무역수지 흑자는 115억 유로로 14억 유로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독일 경제가 1분기 1.5% 성장했으나 2분기에는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지난해 3.5% 성장했던 독일 국내총생산도 올해는 3%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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