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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를 덮고 있는 얼음이 기후모델의 예측보다 4배나 빨리 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프랑스와 미국 과학자들이 지난 수십년간 북극의 얼음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녹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연구한 결과 기존 기후모델이 얼음이 녹는 속도를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기존 기후 모델이 이처럼 해빙속도를 늦게 예측한 것은 북극 분지에서 그린란드 해역을 통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해빙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은 또 새 기후모델을 적용한 경우 북극해의 여름철 해빙은 이번 세기가 끝나기 훨씬 전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프랑스와 미국 과학자들이 지난 수십년간 북극의 얼음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녹는 이유를 밝히기 위해 연구한 결과 기존 기후모델이 얼음이 녹는 속도를 과소평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지구물리학 연구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기존 기후 모델이 이처럼 해빙속도를 늦게 예측한 것은 북극 분지에서 그린란드 해역을 통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해빙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은 또 새 기후모델을 적용한 경우 북극해의 여름철 해빙은 이번 세기가 끝나기 훨씬 전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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