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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다쳤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발리섬으로부터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저 지하 60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사원과 학교 건물, 주택 등의 벽과 천정이 무너지면서 최소 50명이 골절이나 머리 부상을 입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학생 12명과 교사 3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지진에 놀란 주민과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했고, 발리섬에서 수백km 떨어진 자바섬이나 롬복섬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의 강도를 미국 지질조사국보다 강한 규모 6.8로 발표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지질조사국은 발리섬으로부터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저 지하 60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사원과 학교 건물, 주택 등의 벽과 천정이 무너지면서 최소 50명이 골절이나 머리 부상을 입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는 학생 12명과 교사 3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지만 지진에 놀란 주민과 관광객들이 긴급 대피했고, 발리섬에서 수백km 떨어진 자바섬이나 롬복섬에서도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앞서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진의 강도를 미국 지질조사국보다 강한 규모 6.8로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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