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지바현 앞바다 규모 6.1 지진 또 발생

일 지바현 앞바다 규모 6.1 지진 또 발생

2012.03.15. 오전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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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5분쯤 지바현 앞바다에서 규모 6.1 지진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다행히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와 지바현 등 수도권 일대에도 강한 흔들림이 전달되는 등 대지진 1년을 맞은 일본이 다시 지진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NHK는 일본 원자력기구의 도카이 제2 원전에서 특이한 상황이 일어났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저녁 6시 9분쯤에도 일본 열도 최북단 지역인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하고, 50cm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NHK는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홋카이도 연안에 내려졌던 쓰나미 주의보 이후 일부 지역에서 20cm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한 뒤 7시 4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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