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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강행할 경우 어떤 지원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과거 북한은 도발과 악행으로 계속 보상을 받아왔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특히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같은 도발적인 행동을 할 때는 어떤 지원이나 원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북한이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도록 가능한 조치를 모두 취해야 한다는 점을 아주 직접적으로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대북 추가제재 가능성에 대해 "대북 압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백악관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은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에서 가진 수행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과거 북한은 도발과 악행으로 계속 보상을 받아왔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특히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와 같은 도발적인 행동을 할 때는 어떤 지원이나 원조에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북한이 지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도록 가능한 조치를 모두 취해야 한다는 점을 아주 직접적으로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즈 부보좌관은 대북 추가제재 가능성에 대해 "대북 압박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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