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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조만간 핵실험보다는 추가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과 국무부에서 근무했던 군사·정보 전문가 프레데릭 플라이츠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북한 청문회가 끝난 뒤 "북한이 단시일 내에 제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50% 미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서해에 남북 해군의 대치가 예상되기 때문에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청문회에서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마이클 그린 연구원은 지난 2006년, 2009년 핵실험 당시를 언급하며 "역사적인 패턴으로 미뤄 북한이 앞으로 몇 개월 내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연구원은 또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아버지 김정일의 계획을 따르는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으로 대화나 도발을 어떻게 이어갈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중앙정보국과 국무부에서 근무했던 군사·정보 전문가 프레데릭 플라이츠는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북한 청문회가 끝난 뒤 "북한이 단시일 내에 제3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은 50% 미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서해에 남북 해군의 대치가 예상되기 때문에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청문회에서는 북한이 추가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돼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마이클 그린 연구원은 지난 2006년, 2009년 핵실험 당시를 언급하며 "역사적인 패턴으로 미뤄 북한이 앞으로 몇 개월 내에 핵실험을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연구원은 또 북한의 새 지도자 김정은에 대해 "아버지 김정일의 계획을 따르는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으로 대화나 도발을 어떻게 이어갈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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