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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POP을 비롯해 미국에 부는 한류바람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이미지를 등에 업고 미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며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젊은 뉴요커들이 많이 찾는 맨해튼 소호지역에 한국 화장품 홍보매장이 마련됐습니다.
산뜻한 포장의 화장품들을 찍어 발라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지금까지 사용하던 화장품과 색조와 향기는 사뭇 다릅니다.
편의성을 강조한 BB크림과 기능성 화장품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여성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녹취:알렉산드라 코튼호스]
"미국 화장품은 향기가 대단히 강한데 이 제품들은 향기도 약하고 색조는 연하네요. 포장용기는 아주 창의적으로 보여요."
[녹취:질 골든]
"한국산 화장품들은 연한 색조로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줍니다. 얼굴이 젊어진 것처럼 밝게 빛나는 느낌이에요."
미국에 진출해 자리를 잡아가는 화장품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화장품이 국가브랜드와 이미지에 크게 영향 받는 감성 상품이어서 최근 K-POP 등을 통한 한류는 이같은 노력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조도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사장]
"(조사 결과) 미국인들이 한류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한국 상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숨기기보다는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걸고 함께 홍보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북미지역 화장품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3,800만 달러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5천만 달러를 넘어 30% 넘게 늘었습니다.
아직 미국산 수입액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가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K-POP을 비롯해 미국에 부는 한류바람은 국내 화장품 업계에도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이미지를 등에 업고 미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히며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재윤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젊은 뉴요커들이 많이 찾는 맨해튼 소호지역에 한국 화장품 홍보매장이 마련됐습니다.
산뜻한 포장의 화장품들을 찍어 발라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지금까지 사용하던 화장품과 색조와 향기는 사뭇 다릅니다.
편의성을 강조한 BB크림과 기능성 화장품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직접 사용해본 여성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녹취:알렉산드라 코튼호스]
"미국 화장품은 향기가 대단히 강한데 이 제품들은 향기도 약하고 색조는 연하네요. 포장용기는 아주 창의적으로 보여요."
[녹취:질 골든]
"한국산 화장품들은 연한 색조로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줍니다. 얼굴이 젊어진 것처럼 밝게 빛나는 느낌이에요."
미국에 진출해 자리를 잡아가는 화장품 업계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화장품이 국가브랜드와 이미지에 크게 영향 받는 감성 상품이어서 최근 K-POP 등을 통한 한류는 이같은 노력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녹취:조도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지사장]
"(조사 결과) 미국인들이 한류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한국 상품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숨기기보다는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걸고 함께 홍보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북미지역 화장품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 3,800만 달러였던 수출액은 지난해 5천만 달러를 넘어 30% 넘게 늘었습니다.
아직 미국산 수입액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려가면 시장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업계의 진단입니다.
뉴욕에서 YTN 이재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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