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 대북 제재 어디까지 왔나? [신창훈,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앵커멘트]

북한이 지난 12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국과 미국은 유엔 차원의 추가적인 제재를 공언하고 있지만 중국의 비협조로 아직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신창훈 박사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질문1]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보리 차원의 추가적인 대북제제 문제가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문제와 관련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중국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질문2]

중국이 끝까지 추가제재를 반대할까요?

아니면 입장을 바꿀까요?

한국과 미국이 중국의 입장 변경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3]

안보리의 추가적인 대북 제재와 관련해 현재 북한은 어떤 제재를 받고 있나요?

[질문4]

만약 추가적인 제재가 가해진다면 어떤 것들을 예상할 수 있습니까?

[질문5]

만약 중국이 끝까지 추가 제재에 반대한다면 미국이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의 계좌 동결처럼 독자적인 대북 제재를 추진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질문6]

만약 중국이 대북 제재에 찬성할 경우 북한은 중국에 대해 어떻게 나올까요?

[질문7]

안보리의 추가 제재나 미국의 독자적인 제재가 현실화된다면 북한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으로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