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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슬람 등 비 가톨릭권과 적극적인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22일 교황청 주재 180여 개 국가 대사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다양한 종교와 대화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별히 이슬람과의 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비 신자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의 이 같은 언급은 즉위 이후 외교 정책 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신임 교황의 이 같은 개방적인 외교 노선은 전임 베네딕토 16세 교황 재임 당시 악화됐던 교황청과 이슬람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황은 현지시간 22일 교황청 주재 180여 개 국가 대사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다양한 종교와 대화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별히 이슬람과의 대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비 신자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의 이 같은 언급은 즉위 이후 외교 정책 방향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입니다.
신임 교황의 이 같은 개방적인 외교 노선은 전임 베네딕토 16세 교황 재임 당시 악화됐던 교황청과 이슬람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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