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한국인 1명 부상

보스턴 마라톤 테러로 한국인 1명 부상

2013.04.16. 오후 10: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중에 발생한 폭탄테러로 한국인 남자 대학생 1명이 부상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스턴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23살 안동식 씨가 폭탄 테러가 발생한 현장 부근에 있다가 부상해 보스턴 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폭탄 테러 당시 관중석에 있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간단한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에 있으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안 씨는 보스턴에 어학연수를 왔다가 마라톤 대회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