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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위안부 관련 망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이에 대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도높은 대책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미 종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소영 기자!
위안부를 매춘부로 간주하는 일본의 망언이 또 터져 나왔다고요?
[리포트]
이번에는 히라누마 다케오 일본 유신회 의원단 대표가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히라누마 대표는 종군 위안부로 불리는 사람들은 전쟁터의 매춘부라고 생각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했는데요.
또 일본군의 위안부 운영에도 국가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과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냈던 손해배상 소송은 전쟁터에서 매춘을 한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비하했습니다.
이런 망언은 지난 13일, 하시모토 대표 지난 17일, 니시무라 대표에 이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질문]
유신회 소속 의원들과 대표가 이렇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유신회 입장이 궁금한데요.
[답변]
일본 야당인 일본 유신회는 망언의 파문을 수습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유신회 소속의 마쓰모토 가즈미 전 의원은 이번 망언과 관련해서 당에 참의원 후보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군인의 욕망 분출구로 위안부를 이용하고, "이 것이 반드시 필요했다"라는 당의 사고 방식을 이해할 수 없면서 후보 자격을 포기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 여성들이 유신회 소속 의원들의 망언에 크게 반발하자 유신회는 여성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연금과 의료 등 여성의 사회 진출과 관련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망언의 시초인 하시모토 대표가 여전히 위안부는 필요했고 주일미군은 매춘을 더 활용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계속하고 있어서 국제사회와 일본내 양심적 지식인 사회와 여성계의 반발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이와 관련해서 유엔이 국제기구로는 처음으로 일본 측에 역사왜곡에 대해 강도높은 대책을 요구했는데 일본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답변]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과 역사왜곡에 대해 강도높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어제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위원회인 사회권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범국민 차원의 위안부 문제 교육을 권고한 데 이은 것인데요.
하지만 일본 정부는 70년 전에 이미 종결된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유엔 고문 방지위원회는 현지 날짜로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과 아베 신조 정부의 위안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요.
위원회는 일본은 위안부 출신 할머니의 경제, 사회, 문화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의에 참석한 일본 측 대표는 일본은 지난 1999년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고, 위안부 문제는 70년 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의 적절한 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태평양 전쟁 당시의 식민지배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 총리 담화와, 고이즈미 총리 담화로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위안부가 20만 명이나 된다는 유엔 고문방지 위원의 질의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치인들의 우경화 움직임은 더욱 심해 질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와의 갈등의 골도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위안부 관련 망언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엔은 이에 대해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도높은 대책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미 종결된 문제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소영 기자!
위안부를 매춘부로 간주하는 일본의 망언이 또 터져 나왔다고요?
[리포트]
이번에는 히라누마 다케오 일본 유신회 의원단 대표가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히라누마 대표는 종군 위안부로 불리는 사람들은 전쟁터의 매춘부라고 생각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했는데요.
또 일본군의 위안부 운영에도 국가가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과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냈던 손해배상 소송은 전쟁터에서 매춘을 한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비하했습니다.
이런 망언은 지난 13일, 하시모토 대표 지난 17일, 니시무라 대표에 이어 벌써 세 번째입니다.
[질문]
유신회 소속 의원들과 대표가 이렇게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대해 유신회 입장이 궁금한데요.
[답변]
일본 야당인 일본 유신회는 망언의 파문을 수습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유신회 소속의 마쓰모토 가즈미 전 의원은 이번 망언과 관련해서 당에 참의원 후보 자격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군인의 욕망 분출구로 위안부를 이용하고, "이 것이 반드시 필요했다"라는 당의 사고 방식을 이해할 수 없면서 후보 자격을 포기했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 여성들이 유신회 소속 의원들의 망언에 크게 반발하자 유신회는 여성만을 위한 혜택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연금과 의료 등 여성의 사회 진출과 관련된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망언의 시초인 하시모토 대표가 여전히 위안부는 필요했고 주일미군은 매춘을 더 활용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계속하고 있어서 국제사회와 일본내 양심적 지식인 사회와 여성계의 반발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질문]
이와 관련해서 유엔이 국제기구로는 처음으로 일본 측에 역사왜곡에 대해 강도높은 대책을 요구했는데 일본 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습니까?
[답변]
유엔 고문방지위원회가 위안부 문제에 대한 망언과 역사왜곡에 대해 강도높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어제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위원회인 사회권위원회가 일본 정부에 범국민 차원의 위안부 문제 교육을 권고한 데 이은 것인데요.
하지만 일본 정부는 70년 전에 이미 종결된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유엔 고문 방지위원회는 현지 날짜로 2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위안부 망언과 아베 신조 정부의 위안부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요.
위원회는 일본은 위안부 출신 할머니의 경제, 사회, 문화적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의에 참석한 일본 측 대표는 일본은 지난 1999년 고문방지협약에 가입했고, 위안부 문제는 70년 전에 발생한 것이어서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의 적절한 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이 태평양 전쟁 당시의 식민지배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죄하는 뜻을 표명한 무라야마 총리 담화와, 고이즈미 총리 담화로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위안부가 20만 명이나 된다는 유엔 고문방지 위원의 질의는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정치인들의 우경화 움직임은 더욱 심해 질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와의 갈등의 골도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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