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일본의 우경화를 어떻게 바라보나? [이철우, 한미공공정책위원회 회장]

[앵커멘트]

일본 아베정권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전통적 우방인 미국과 유엔 등 국제기구도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본의 우경화를 바라보는 미국의 시각은 어떤지 알아봅니다.

미국 뉴욕주 의회에서 위안부 기림비 건립과 결의안을 통과시키는데 역할을 했던 한인 풀뿌리 시민단체 ‘한미공공정책위원회' 이철우 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1]

태평양전쟁 당시 위안부 문제는 물론이고 동북아 침략전쟁에 대한 일본 정치인들의 시각이 우려스럽습니다.

이 같은 일본 정치인들의 행동을 보는 미국 정치권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질문2]

미국 의회가 보고서를 통해 아베 총리와 일본 각료들의 인식과 언동은 미국의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그 이전과는 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미국 정부와 의회의 움직임, 변화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까?

[질문3]

외교 분야를 비롯해 미국은 일본과 전통적으로 아주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전통적인 관계까지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을까요?

[질문4]

밖에서 보시기에 일본의 우려스런 행동에 대해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또 바람직한 대응방법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5]

한일 문제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위안부 문제인데요, 미국 내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 표명이 나오고 있죠?

미국민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6]

미 뉴욕주 의회가 올해 초, 미국 내에서는 두 번째 위안부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현지의 한인 단체의 역할이 컸는데요,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 계획이십니까?

[질문7]

교민들이 애써온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말씀인데, 미국 내에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일, 왜 중요한 겁니까?

어떤 의미가 있는거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