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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연합군 최고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이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기록한 기밀 문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992년 기밀 등급이 해제된 이 문서에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동원에 직접 개입하고 위안소를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담당 전문위원을 지낸 데니스 헬핀 존스홉킨스대 방문교수는 이 보고서가 위안부 시스템은 일본군이 공식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사적인 사업이라는 일본 우익단체의 주장이 거짓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06년 미국 의회가 위안부 결의안을 추진할 때 증거자료로 제출돼 결의안 통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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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2년 기밀 등급이 해제된 이 문서에는 일본 정부가 위안부 동원에 직접 개입하고 위안소를 조직적으로 운영했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 담당 전문위원을 지낸 데니스 헬핀 존스홉킨스대 방문교수는 이 보고서가 위안부 시스템은 일본군이 공식적으로 개입하지 않은 사적인 사업이라는 일본 우익단체의 주장이 거짓임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2006년 미국 의회가 위안부 결의안을 추진할 때 증거자료로 제출돼 결의안 통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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