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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이 강타한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의 인근해역에서 당시 숨진 것으로 보이는 주민 시신 120여 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ABS-CBN방송은 중부 타클로반 시 당국을 인용해 인근의 산후아니코 해협에서 시신들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시신은 현지를 탐사하던 중국 구호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 하이옌에 따른 중부지역 사망자 수는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최근까지 5천680명이 숨지는 등 약 7천400명이 사망·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BS-CBN방송은 중부 타클로반 시 당국을 인용해 인근의 산후아니코 해협에서 시신들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 시신은 현지를 탐사하던 중국 구호팀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태풍 하이옌에 따른 중부지역 사망자 수는 다시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최근까지 5천680명이 숨지는 등 약 7천400명이 사망·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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