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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어제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어제 스모그 때문에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컸지만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상공의 위성 사진입니다.
어제 하루 내내 짙은 스모그에 가려지다가 오늘 오전에는 하늘이 훨씬 선명해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사진을 비교해 보면 차이를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수준인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관측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인 1세제곱미터에 25마이크로그램보다는 훨씬 높지만 어제 최고치에 비하면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중국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는 바람이 불면서 스모그가 점차 옅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베이징에 눈 예보가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옅어지면 우리나라에 대기에 생기는 미세먼지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는 어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스물다섯 배까지 치솟으면서 고속도로 서른 곳이 폐쇄되는 등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귀성 행렬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신호[sino@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우리나라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는 어제부터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어제 스모그 때문에 고속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컸지만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신호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상공의 위성 사진입니다.
어제 하루 내내 짙은 스모그에 가려지다가 오늘 오전에는 하늘이 훨씬 선명해졌습니다.
어제와 오늘 사진을 비교해 보면 차이를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평소 수준인 150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관측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인 1세제곱미터에 25마이크로그램보다는 훨씬 높지만 어제 최고치에 비하면 4분의 1에도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중국 기상청은 오늘 오전부터는 바람이 불면서 스모그가 점차 옅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베이징에 눈 예보가 있어 앞으로 며칠 동안 초미세먼지 농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발 스모그가 옅어지면 우리나라에 대기에 생기는 미세먼지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에서는 어제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스물다섯 배까지 치솟으면서 고속도로 서른 곳이 폐쇄되는 등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귀성 행렬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YTN 신호[sin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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