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의 한국말 "박근혜 대통령 반갑습니다"

아베 총리의 한국말 "박근혜 대통령 반갑습니다"

2014.03.26.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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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안부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일본 아베 총리, 도대체 진심은 무엇일까요?

한·미·일 정상회담 공개석상에서 한국어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터뷰:아베 신조, 일본 총리]
"박근혜 대통령님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베 총리의 한국어 인사는 과거사 문제로 냉각된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는데요.

정작 이번 한미일 회담에서 한일 양국의 현안인 과거사 문제는 주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일 관계의 개선을 원한다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측근들의 망언부터 거둬들이는 게 우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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