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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가를 80% 이상 올렸습니다.
지난달까지 천 세제곱미터에 268.5 달러였던 가스 공급가가 1일부터 485.5 달러로 올랐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체결했던 흑해함대 주둔협정을 폐기함에 따라 지난 2010년 채택했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수출세 폐지 정부령도 취소한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2010년부터 흑해함대의 크림반도 주둔 비용으로 매년 1억 달러를 지불했고,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천연가스 대금도 수출세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할인해줬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크림을 병합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말 관련 협정을 모두 폐기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에서 승인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까지 천 세제곱미터에 268.5 달러였던 가스 공급가가 1일부터 485.5 달러로 올랐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체결했던 흑해함대 주둔협정을 폐기함에 따라 지난 2010년 채택했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수출세 폐지 정부령도 취소한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2010년부터 흑해함대의 크림반도 주둔 비용으로 매년 1억 달러를 지불했고,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는 천연가스 대금도 수출세를 폐지하는 방식으로 할인해줬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크림을 병합하면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말 관련 협정을 모두 폐기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에서 승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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