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당국자 "실종기 해저수색 '중대 시점'"

말레이 당국자 "실종기 해저수색 '중대 시점'"

2014.04.20.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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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당국자 "실종기 해저수색 '중대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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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히샤무딘 후세인 교통장관 대행이 남인도양 해역에서 진행 중인 실종기 해저수색이 '매우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국영 ABC 방송은 후세인 대행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수색범위를 좁히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 작업이 매우 중대한 시점에 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후세인 대행은 또 수색작업을 돕기 위해 석유회사 등 민간회사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제공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색을 총괄하는 호주 합동수색조정센터도 어제 해저수색 범위가 좁혀졌다면서 무인 잠수정 블루핀-21이 앞으로 5~7일이면 수색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좁혀진 수색영역은 지난 8일 블랙박스 추정 신호를 포착한 곳의 주변 반경 10km 해역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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